지난15일, 주한 니카라과 대사관과 한문화진흥협회가 개최한 “대한민국-니카라과 수교 60주년 기념 전통의상 패션쇼”가 성료되었다.

양국 우호와 문화공감대 증진을 위해 특별히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출신의 수상자들이 한국과 니카라과 전통의상을 선보였다.

니카라과 대통령실에서 준비한 전통의상과 대한민국 한복외교사절단 한복디자이너(최숙헌, 강영숙, 이은진, 박은혜)들이 준비한 작품 한복들로 양국의 수교를 기념하는 무대였다.

본 행사는 세계 각국 대사들과 외교사절단 그리고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하여 끊임없는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로드리고 코로넬 킨로치(H.E. Rodrigo Coronel Kinloch) 니카라과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두 국가의 전통의상을 함께 선보임으로써 문화, 인종을 초월한 멋진 유대를 표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이번 패션쇼를 총괄한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은 국제행사 및 문화외교 전문가로 한문화진흥협회 부회장을 겸하고 있으며, 6.25. 참전국을 방문하여 참전용사에게 한복증정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공식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문화외교행사로는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대한민국 한복모델 선발대회, 프랑스 한복모델 선발대회, 50개국 대사관이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과 대한민국 드레스쇼 등이 있다.